[건강검진] 대장 내시경 주의사항과 검사 전 식단 조절 방법 및 유의사항 총 정리!

대장내시경은 대장암, 용종, 염증성 장질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.
검사 권장 연령과 전후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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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장내시경이란? 🔍

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직장부터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입니다.
용종, 대장암, 궤양성 대장염, 크론병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.

검사 권장 연령 및 대상자 ✅

  • 50세 이상 성인은 5~10년에 한 번 정기검사 권장
  • 직계 가족 중 대장암 병력자 있다면 40세 이상부터 조기검사 고려
  • 국가암검진에서는 분변잠혈검사 결과 양성 시 대장내시경 무료 제공

이런 증상 있다면 검사 필요! ⚠️

  • 혈변 또는 흑변
  • 복통, 복부 팽만감, 변비·설사 반복
  • 배변 습관 변화 (배변 횟수 또는 형태 변화)
  • 급격한 체중 감소 또는 피로감

이러한 증상은 대장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며, 증상이 있을 경우 연령과 관계없이 검사가 권장됩니다.

검사 전 준비사항 📝

대장내시경의 정확도는 얼마나 깨끗하게 장을 비웠는지에 달려 있습니다.
불완전한 장정결은 용종 발견율을 떨어뜨리고, 경우에 따라 재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따라서 검사 전 식단 조절과 장 정결제 복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
📌 검사 3일 전부터 피해야 할 음식

  • 씨 있는 과일 (포도, 수박, 키위 등)
  • 해조류 (미역, 다시마 등)
  • 견과류, 잡곡밥, 현미밥
  • 고추, 김치 등 섬유질 많은 음식

이러한 음식은 장에 남아 내시경 시야를 방해하거나 장 세척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.

📌 검사 전날 추천 식단

  • 아침 : 흰쌀밥 + 맑은 국
  • 점심 : 흰죽 + 간장
  • 저녁 : 맑은 물 또는 이온음료만 섭취

검사 전날은 가급적 고형식 섭취를 줄이고, 장 정결제를 복용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.

📌 장 정결제 복용 방법

검사 전날 저녁 또는 검사 당일 아침에 병원에서 제공한 장 정결제를 복용합니다.
보통 다음 2가지 방식 중 하나를 따릅니다:

  1. Split Dose(분할 복용):
    전날 저녁 1차 복용 + 검사 5시간 전 2차 복용 → 장 정결 상태가 더 우수함
  2. Full Dose(한 번에 복용):
    전날 저녁 4시간 이내에 전량 복용

복용 중에는 맑은 물 또는 이온음료를 충분히 함께 섭취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.
대변이 노란 맑은 물처럼 나올 때까지 복용을 계속해야 하며, 속이 투명하게 비치는 느낌이 되어야 최상의 장 정결 상태입니다.

✅ 복용 시 주의사항

  • 약 복용 중 배가 아프거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일시적
  • 배탈이 심하거나 설사가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 문의
  • 검사 당일엔 절대 금식이며, 껌, 커피, 우유도 금지

장 정결제 복용을 소홀히 하면 검사 자체가 무효가 될 수 있으니 꼭 안내사항을 철저히 따라주세요.

검사 후 주의사항 ☕

  • 검사 후 1~2시간 휴식이 필요하며 수면내시경 시 운전 금지
  • 조직검사 진행 시 하루 정도는 자극적인 음식 피함
  • 배에 가스가 찼을 수 있으나 자연스럽게 배출되며 사라짐
  • 복통, 출혈, 어지럼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즉시 연락

내시경 후에는 부드러운 식사로 시작하며, 충분한 수분 보충도 중요합니다. 복부 불편감은 대체로 1~2일 내 사라집니다.

총정리 📌

✔ 50세 이상은 정기적 대장내시경 필요
✔ 가족력 또는 이상증상 있을 시 연령 무관 검사 권장
✔ 검사 전 장 정결제 복용과 금식은 필수
✔ 수면 검사 후 충분한 휴식과 음식 관리 중요

"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은 생명을 지킵니다." 불편하더라도 미루지 말고,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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